グッドモーニングFMテイ 2024年3月31日メモ: 은박지에 싸져 있는 옛날통닭.

韓国MBCラジオ 굿모닝FM 테이입니다 (グッドモーニングFM テイです) 3月31日のメモ。


土日コーナー 나이스샷 (ナイスショット)にて、料理がうまくないというお母さん「遠足にお弁当を作ってあげるべきか、買ってきてもいいか」の相談をうけて、

春の遠足(소풍)でお母さんが作ってくれたお弁当(도시락)についてのテイの思い出話。

 

 

皆キンパを持ち寄り、食べ比べをしながら自分の家のキンパが一番だと言い合うのだが、テイはそれが嫌だったそう。

 

대부분은 김밥 싸거든요, classic 하게. 
근데 소풍은 나 혼자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결국에는 학급의 친구들하고 같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수많은 90퍼센트 이상이 김밥을 싸옵니다.
김밥 차이를 맛보고 하는 재미는 있지, 
근데 꼭 우리 엄마의 김밥이 최고에 된다 라고 생각해서 먹는 친구들 보면 김밥 맛이 없어.
진짜 맛없어요. 

 

그래서 저 구석에 앉아가지고 엄마 꺼 계속 먹고 있어. 슬프더라고요. 

 

맛있는 친구 엄마의 김밥은 친구들이 막 갖다 줘요. “먹어봐요 먹어봐”. 공감을 같이 하려고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勝手にマウンティングしてくる浅ましさが嫌だったのもあるし、実際に自分の家のキンパがさほど美味しくなかったというのもあるのだろう。

 

 

저희 어머니는 김밥 너무 잘 만드시는데 바쁘셔가지고 시간이 실제로 없고 체력이 안 되셔가지고. 저한테 처음으로 음박지에 싸져 있는 옛날통닭. 통닭집에 가서 그거 하나 그냥 사 주셨어요.
통닭 한 마리 그냥 사 줬어, 그래서 가저 갈 때는 "아 이 뭐야.." "어" 왜 이렀는데
가저가서 제가 스타 됐잖아요.

 

テイのお母さんはとにかく忙しくて時間がなく、体力もなかったが、そんなお母さんがある日なんと お弁当にアルミ箔(은박지 銀箔紙)に包んだ鶏の丸揚げ(옛날 통닭)を買って持たせてくれた。
いぶかしげに持っていった幼いテイ、そして彼はスターになった。

 

 

지금 이제 옛날 통닭이 많이 팔아서 그런데 그 때는 통닭을 도시락으로 가져오는 그런 과감함(果敢さ)은 없어. 근데 제가 가져갔어.
날리가 났어요.
선생님도 와서 다리 하나 뜯어가지고, 스타가 됩니다. 

 

くだらないスクールカースト同調圧力から解放させてくれたこんな痛快な出来事が、ひいてはシンガーとしてのテイの誕生につながっ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

 

最後に質問への答えとしてテイは「子供は、親の料理がほかの人と比べて美味しいかどうかなんて気にしない、他人の親の料理を羨ましがったりはしない」、だから気にしなくていいんだ、と語っていた。

いい話だった。